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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모양처 프로젝트/현명한 엄마

어린이 독서 : 노을 할아버지 _ 배드타임 북으로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잠자기전 읽기 좋은 책으로 좋은 노을 할아버지입니다. 도서관에서 이 책 제목을 보고는 제목이 너무 따뜻해서 손에 집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글을 읽는 동안에는 글에서 주는 느낌에 더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책이랍니다.

 

 " 꿈나라로 떠날 아이들에게 "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 읽어주면 좋은 책입니다.

 

 

노을 할아버지

글 & 그림 : 바버러 버거 

옮김 : 신형건

출판사 : 보물창고

 

 

 

 작가인 바버러 버거는 그림까지도 이분이 그리셨습니다. 그래서 글에서 주는 느낌을 그림과 잘 표현이 된 동화책이랍니다. 표지에서 보면 노을 할아버지라고 느껴질 만큼 인자함과 포근함을 주고 노을을 표현하고자 노을색상이 살짝 보입니다.

 

 아이들과 책을 볼때는 먼저 제목을 읽고 표지 그림을 보는데 아이들은 노을 할아버지에서의 "노을"이 해가 질때의 노을이라는 생각을 전혀 못하고 이름이라고만 생각을 먼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책을 본 뒤 그 노을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또한 개도 나오는데 이 개는 뭘까? 같이 사는 친구인가보다 하며 개도 엄정난 비율을 차지하는 등장인물인 줄 알았지만 그건 아니었습니다.

 

 

 

 

 

 이 책은 글이 한장에 많이 쓰여있지않고, 위에 사진처럼 그림만 나온 장도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는 시간을 주는 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저녁에 이불 속에 누워 차분한 목소리로 읽어줍니다. 문장도 ~요, ~요 하며 편안하게 글을 마무리 짖는 문장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또한 사진도 부드러운 느낌으로 그려져 있어 편안하게 볼 수 있습니다.

 

 

♣ 줄거리

 

 노을 할아버지는 나무가 빼곡한 곳에 살고 있습니다. 해가 저물면 할아버지는 분주해 진답니다. 커다란 상자속에서 많이 들어있는 조그만 진주를 꺼내어 밖으로 나가는데 한걸을 한걸음 걸을 수록 점점 그 진주가 커지면서 그 커져가는 진주를 바다 위에 살며시 띄우고 집으로 돌아 옵니다. 그리고 잠자리로 들어가 잠을 잡니다.

 

 

  상자속의 가득 담긴 진주알이 나왔을때 무엇인가 하는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진주알을 손어 고이 얹어  할아버지의 느긋한 발걸음과 걸을때 커지는 진주알이 무엇일까 하며 책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고 천천히 읽어가는 저의 목소리에 아이들이 귀를 기울입니다.

 

 노을할아버지가 지나가는 길에는 숲속길에서 노을길로 바껴가는 그림의 모습도 아름다우며, 주위의 풍경의 다람쥐와 돌부리들도 아름답게만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그렇게 할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하고 우리 책읽는 아가들도 참을 청하게 됩니다.

 

" 모두모두 잘 자요."

 

 

토토와 율의 독후 활동 ♣

 

▷ 책 읽고 어땠어?

- 토토 : 저 진주알이 달이잖아.

- 율 : 노을할아버지가 달을 하늘에 올렸어.

 

▷ 기억나는 장면은?

- 토토 : 진주를 바다로 보내는 거요.

- 율 : 모두 잠들어서 코 자는 거요.

 

▷ 노을 할아버지한테 하고 싶은 말 있어?

- 토토 : 없어요

- 율 : 할아버지는 어디에 살아요?

 

 

 

  이 책은 특히 배드타임 북으로 유명하기도 한 책입니다. 아이가 자기전에 읽는 책은 아이의 지적발달과 애착형성 등의 많은 도움이 되기에 많이 자기전에 책을 읽는데 이책은 정말 유명한 만크 편안하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아이의 상상력도 자극하기에 충분한 책이었습니다.

 

 자기전 아이들에게 읽어줄 책!! 베드타임 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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