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나진 피서지 : 여유롭게 쉬며 갯벌놀이 할 수 있는 휴양림

 '여수밤바다~♬' 노래 처럼 여수는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곳입니다. 저도 항상 보는 여수 바다이지만 여수 바다는 항상 보아도 마음이 평화롭고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그래서 바다를 자주 찾곤 한답니다. 그중에서 우리 가족이 집과 가까워서 자주 찾는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수 화양면 나진리에 위치하고 있는 나진 피서지입니다. 나진 피서지는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현재 화양면 도로 공사를 하고 있어서 큰 도로가 중간 중간 놓아져 있습니다. 새 도로로 가다가 그 중간에 구 도로로 빠져 나오면 화양면 피서지 표지판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가는 길목이 작기 때문에 네비를 찍고 가시면 편할 듯 하네요. 도로에서 샛길로 빠져 가면 도로가 놓아진 교량 아래로 길을 가면 나진 피서지를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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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피서지

주소 :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 394-6

화장실 : 간이 화장실 각 1칸씩

수도시설 : 없음

벤치 : 나무그늘 2 좌석, 바닷가 방향 여러개

텐트 가능

취사 가능

관리자 없음 (여수시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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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빠진날과 바닷물이 들어온 날의 비교 사진 입니다. 그만큼 저희 가족이 자주 왔었던 곳입니다. 비교 사진 만큼 바닷물이 정말 많이 빠진답니다. 또한 군데군데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바다를 전망을 보며 쉴 수 있습니다.

 

 커피 한잔 사들고 드라이브겸 자주 가기도 하고, 야외에서 고기 구어 먹고 싶을때 텐트와 돚자리를 가지고 향했던 곳이기도 하고, 아이들과 바다 생태체험 하러 가기도 한 곳입니다.

 

 특히나 이곳 나진 피서지는 다른 곳보다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지 않은 곳이며, 구석에 있어서 찾지 못하는 곳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여유롭게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여름에 찍은 사진인데 아이들과 아애 생태체험을 하러 장화까지 신고 이곳으로 향했답니다. 바다에는 게들은 바위를 움직일때마다 계속 나오고, 고동과 소라게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땅을 파보면 바지락도 보이더군요~ 정말 깨끗하고 청청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물이 빠진 곳에서 작은 3~5센치 되는 게들을 잡을 수 있었지만, 바닷가 쪽에서 게를 잡은 사람들은 10센치도 넘는 큰 게들도 잡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여수가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여기저기 관광지가 생기고 있지만, 막상 여수 시민들이 편히 쉴수 있는 곳이 없더군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편히 고기 구워먹고 싶은 곳도 이제는 자리세를 내야하고, 예약하고 해야 하는 곳들이 생겨나고, 이제는 아무곳에서나 취사를 할 수가 없어진 곳이 많아졌답니다.

 하지만 이곳 나진 피서지 만큼은 취사도 하며 즐겁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랍니다. 또한 어린 자녀들과도 함께 바다를 즐기며 생태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단지 단점은 수도시설이 없다는 점과 깨끗한 화장실이 아니라는 점이 아쉬울 뿐이예요. 하지만 이런곳이 있다는게 너무 좋지 않습니까??^^ 나진피서지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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