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전국의 관광도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수가 고향이라 너무나 아름다운 여수의 바다와 관광지를 자주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여수에는 바다와 해수욕장이 유명하지요. 그래서 겨울이 되면 여행거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해수욕장을 즐기지는 못하지만 아름다운 해변을 보며 드라이브 코스로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여수의 아름다운 해변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해 드릴려고 해요. 아마도 여수를 오게 되면 여수의 해양엑스포장 근교를 찾을 거예요. 그곳이 관광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죠. 오동도와 해양공원(낭만포차), 해상케이블카가 있는 곳이고 저녁에는 여수 밤바다를 느낄 수 있는 곳이지요.
그렇게 여행을 끝난후 여수를 떠날 때 이 드라이브 코스를 이용해도 좋을 듯해서 추천해드립니다.
여수 드라이브 코스
여수엑스포역
→ 마래 제2터널
→ 만성리 해수욕장
→ 신덕해수욕장
→ 여수산단
→ 이순신대교
지도에 코스를 표시해 두었는데 잘 보이시나요? 늦은 오후부터 가시면 더 좋은 드라이브 코스가 될 것입니다.
1번째 코스인 마래터널은 제가 전에 포스팅을 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연 암반 터널로 일제강점기 시기에 노역자들이 직접 쇠망치로 깨며 만든 곳으로 아픔이 담긴 터널입니다. 독특하고 흔히 볼 수 없는 터널이기에 지나가며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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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코스는 제가 이번에 포스팅 해서 적을 만성리 해수욕장 코스 입니다. "여수밤바다" 노래 아시죠? 이곳 만성리 해수욕장을 보며 만들었던 노래라고 합니다. 유명 해수욕장만큼 아름답다고는 할 수 없지만, 유명한 검은 모래와 맛있는 횟집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레일바이크와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3번째 코스 가는 길은 자동차 전용도로라고 할만큼 신호등도 없고 과속(?)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오른쪽으로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멋진 풍경도 덤입니다. 그렇게 가다 보면 신덕해수욕장이 나오는데 아주 아담한 해수욕장이지만 모래가 예쁘게 펼쳐져 있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사진을 찍으면 예쁠것입니다.
4번째 코스는 해가 진 뒤 어두워지면 가면 좋을 여수 산단입니다. 여수 산단에는 밤에도 열심히 돌아가는데 조명을 모두 켜놔서 그 조명을 보면 새로운 우주도심 같은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물론 공단이니깐 창문은 꼭 닫고 드라이브 하셔야죠~~^0^
5번째 코스는 광양으로 가는 이순신대교 입니다. 여수의 묘도와 광양을 연결해 주는 현수교인 다리입니다. 주탑의 높이가 270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현수교 주탑이라고 하니 웅장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순신대교를 지나가기 전에 묘도에 있는 전망대를 이용해 관람하고 지나가 보시기 바랍니다.
드라이브 코스 추천 괜찮은가요??
그럼 제가 오늘 포스팅할 곳은 만성리 해수욕장 입니다. 여수에 사는 별나라그녀인데도 항상 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랍니다.
해변을 도착하면 주차장은 여름에는 멀리 주차장이 크게 있어서 주차하고 걸어서 오면 되지만, 지금은 겨울이라서 차량이 많지 않아 해변에 있는 찻길 갓길에 주차하면 됩니다. 그렇게 해변을 보면 이렇게 모래가 펼쳐져 있답니다. 해변이 아주 길어요~ 또한 모래가 검은 모래 해변이랍니다.
또한 해수욕장이지만, 해변에 이렇게 배들이 선박해 있어서 어촌의 모습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정겨운 느낌이 듬뿍 느껴지는 해변입니다.
바다 파도소리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날은 물이 많이 빠진 날이라서 자갈이 있는 곳까지 물이 많이 빠져있어서 자갈에서 바닷물이 들어오는 소리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가족은 자갈을 가지고 바다에 던지며 놀았습니다. 우리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이렇게 저희처럼 바다보며 돌던지기 하며 놀았습니다.
하이퍼랩스로 찍은 영상입니다. 하늘에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착지하는 곳이 이곳 해변에서 착지를 하고 있어서 영상을 찍었습니다. 멋진 여수 바다와 푸른 산을 보며 패러글라이딩을 하면 너무 즐거울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영상에서도 보시다 시피 많은 관광객들이 쌀쌀한 날인데도 불구하고 해변에 나와 있습니다.
저 멀리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레일바이크 타는 곳이 있답니다. 레일 바이크는 여수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릴 수 있는 곳일 뿐 아니라 터널을 지나가는 곳이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해변 주위에는 여러 횟집들이 줄지어 있답니다. 여러 맛집들이 있으니 여수에 와서 바다 풍경으로 회 한접시 하며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잘 보셨나요? 만성리 해수욕장은 제가 어릴때에는 정말 관광객들이 아주 넘쳤던 그런 곳이었답니다. 하지만 점점 모래가 유실이 되고, 해양오염이 제기가 되면서 관광객들이 줄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수시의 노력으로 많이 좋아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만성리 해수욕장 드라이브 코스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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