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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모양처 프로젝트/좋은 아내

[ 현모양처 되기 ] 옷 코디해주기 & 다림질 _ 내 남자들 기 펴주기!!

 

안녕하세요~

현모양처 별나라그녀☆입니다.

하핫^^

 

 현모양처가 되기로 결심하고.. 우리집 두 아들과 남편에게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했죠.

 


CHAPTER 1.

 전날 미리 옷 코디 해주기!!


 

 그러 알아요? 남자들이 결혼을 하고 하나의 로망이 부인이 옷 골라주고 코디해주고 스타일링 해주는 거라고 해요. 아침에 출근할때 넥타이를 매어주고 단주도 잠궈주는 그런 거요.

 품위있는 그녀라는 드라마에서도 박복자가 안태동과 결혼하고 아침 넥타이를 매어주고 아침에 보필(?)하는 모습들이 나오는데 안태동이 그런 세심한 모습에 넘어갔던 아니,, 좋아했던거죠.

 

 우리 남편은 건설업을 하고 있어서 평소 일반 옷을 입고 회사에서는 유니폼을 입고 다니죠. 그래서 전혀 남편의 옷을 신경쓰지 않았던것 같아요. 정말 무심한 부인이죠.

 또 두 남자 아이들 또한 옷을 구매할때 세트로 구매하거나 뭐 항상 입는 옷들 돌아가며 입혀주고 워낙 남자아이들은 땅에 굴러다녀서;; 매일 옷을 갈아입혀야 해요. 그래서 그런지 편한고 간편한 옷을 찾아 입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내 남자 옷 코디 해주었어요. 정말 남편 옷은 제가 전혀 신경을 안쓰고 빨래만 개워서 정리만 해주는 정도였는데.. 남편 또한 그 옷들 그냥 위에 얹어져 있는 옷 그냥 슝~ 빼서 입고 가고 있었죠.ㅎㅎ

 그래서 제가 옷을 뒤적뒤적 찾아서 깔끔한 옷으로 코디코디~! 청바지 좋아해서 이날은 청바지와 깔끔한 옷으로 선택~!!

 

 어쩌다 보니 세 내 남자들 남방셔츠으로 초이스가 되었네요.

 

 

 


CHAPTER 2.

 다림질로 깔끔한 옷만들어서 기펴주기~!!!


 

 평소 같으면 그냥 입혀 보냈을 텐데.. 다림질을 해주자~!! 하고 생각을 했죠.

 사실 TV에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프로그램에서 러시아 여성들이 다림질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여행에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다림질을 하는 모습에 놀랬어요. 우리집 다림질은 어디에 쳐박혀 있는지..;; 사용한지도 오래되었네요;;

 

 정말 다림질 사용할 옷들은 거의 세탁소에 맡겨서 입고 평소에 일반옷을 다림질을 전혀 안해봤던것 같아요. 저는 입다가 급하면 다림질 말로 머리 고데기를 꺼내서 후딱 펴줬었던...하하하^0^

 

 예전에 친구가 한말이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고등학교 시절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모든 티와 모든 옷을 다림질을 해서 입는다고 해요. 다림질을 하면 옷이 깔끔해서 당당해 지는 기분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말이 딱 생각이 나더군요.!!

 

 아하!! 예쁘고 멋진 옷도 맞지만,,, 옷이 깔끔해야지 당당해지고 기가 펴지는 법!! 왜 나는 다리미를 사놓고 창고에 쳐박아놓고 사용을 안하는 거였는지.. 그래서 바로 꺼내 들었습니다.

 

 

 결혼 할 때 산 다리미와 다리마판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깨끗하지요;; 진짜 사용을 너무너무 안했네요. 다림질은 많이 해보지는 않아봤지만 그래도 다림질은 아주 잘 했답니다.

 


다림질 방법 

- 요령만 알면 ‘나도 다림질 달인’ 뉴스 中 -

※ 셔츠

 - 셔츠를 다릴 때에는 옷의 재봉선을 따라 다리는 게 포인트!!

1. 먼저 양쪽팔 부분을 다려줍니다.

 (손목 부분은 천이 도톰하여 굴리듯이 다려야 주름이 지지 않아요.)

2. 목 쪽으로 내려오며 다립니다.

3. 셔츠의 등판을 먼저 다리고 이후 앞을 다려 줍니다.

 (단추가 있는 부분은 셔츠를 뒤집어서 다리미 열판이 단추에 직접저그로 닿지 않게 합니다.)

4. 못 킷은 삼각으로 만들어 다리미로 눌러주면 셔츠의 목 모양이 제대로 살려집니다.

 

※ 바지  

1. 반듯하게 편 뒤 세 등분을 해서 다려야 합니다.

2. 중간부터 다리고, 양 쪽 모서리 부분을 다려줍니다.

3. 주름이 많은 바지 앞 지퍼 쪽은 안쪽의 주머니 부분을 잘 편 뒤에 다려줍니다.

4. 바지 엉덩이 부분을 다릴 때는 주름 시작점이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다림질에 제일 중요한것은 옷의 옷감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리미 온도가 다른거를 꼭 숙지하시고 하시면 되요~!! 아마 다리미에 다 표시되어 조절이 가능하겠지만,, 다림질 전에 꼭 확인~!!

 

 저는 다림질은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어릴때 아빠가 다림질 하는 모습을 많이 봐서 그런지 다림질은 정말 잘해서 쉽게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짜잔~! 이렇게 남편과 아들들의 코디와 다림질을 하였답니다. 바닥에 나란히 두니 너무 귀엽네요. 우리 두 아들은 언제 아빠처럼 클련지 하는 생각도 들고.^^ 아차! 바지는 다림질을 안했네요~^^

 

 저녁에 아이들 재우고 혼자 이렇게 다림질을 하고 있으니,, 외출 다녀온 남편이 들어와서 제 모습을 보고는 완전 크게 웃더라구요. 안하던 행동을 하고 있으니 그렇겠지요? 하핫~~

 

 "남편 이제 내가 다 코디해줄께~ 다림질까지 해서 우리 남편 기 세워줘야지~" 라고 말했더니 남편 "푸하하하하~~"하고 웃으면서 너무 좋아하네요. 그러면서 "그래그래~ 나 옷좀 코디좀 해줘~"하고 부탁을 하더군요^^

 

 이제 밤마다 옷 다림질 해서 남편 기세워 줘야 겠어요.

 

오늘도 좋은부인 되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