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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김밥 쌀때 김 앞뒤는 어디일까? 김밥 만들기 팁!

안녕하세요

별나라그녀입니다.

 

 오늘은 우리 6살 아들 율이의 체험학습날이예요. 역시나 도시락 준비!!! 병설유치원이라서 그런지 도시락 준비를 항상하는데... 이것도 일이네요. 그래도 체험학습비는 무료이지요!!

 예전 어린이집에서는 체험학습비용 내고 도시락은 어린이집에서 준비를 해주어서 불편함을 몰랐었네요. 그래도 체험학습비 아끼고 맛난 엄마의 정성으로 도시락 싸주는게 더 좋겠죠^^

 그래서 정작 도시락을 한학기에 2번 이상씩 싸게 되는것 같아요. 또 큰 아들 초등학교 소풍까지 하면 하루 더 추가!! 그렇게 도시락을 정말 최근들어 많이 싸게 되는 것 같아요!!

 

 그. 런. 데..!!

 김밥 재료 다 준비해 놓고 항상 헷갈리는 이것!!

김밥 김 어디면에 밥을 놓아야 하나?????? 

 김밥 김 쌀때마다 헷갈리고 궁금했었어요. 왜 김밥 김의 면은 앞뒤가 다를까?? 한쪽면은 보들보들 매끄럽고, 한쪽면은 거칠고 울퉁불퉁한 면이고, 그럼 밥은 어디에 둬야 할까????

 

 바로 정답은 김밥의 거친 부분에 밥을 둬야 한답니다.!! 이유는 거친면에 밥을 붙혀야 잘 붙어서 김밥에 찰싹하고 붙기 때문이지요!!

" 김밥에 김이 달라 붙는것처럼~~♬ " 김밥 노래 처럼요^^ 잊지 말아요~

 

 이렇게 매끈한 곳이 앞이고 김밥의 겉부분이지요. 김밥 말아 참기름 촥촥~ 발라주는 이곳!! 매끄러운 김밥을 만날 수 있지요.

거친 부분은 뒷면!! 김밥의 속재료를 올리는 곳이죠! 밥이 김에 촥~ 달라 붙도록 거친부분에 밥을 올려주어요.

자~ 그럼 맛있고 예쁜 김밥을 만들어야겠죠??

 


김밥 만드는 팁TIP ★

1. 밥은 일반밥으로 너무 찰지지도 않고, 고슬하지도 않게 만들어주세요.

 밥이 찰지면 밥을 펴기도 힘들고 모양도 예쁘게 나오지 않고, 고슬하게 만들면 김밥을 말면 서로 잘 붙지 않아요.

2. 밥에 양념을 할때 식초를 살짝 넣어준다.

 식초를 넣으면 김밥이 상하는걸 조금 막아준다고 해요. 그래서 겨울철보다 여름에 식초를 넣어 싸면 좋겠죠?

3. 밥은 김의 1/3 정도만 펴준다.

 김에 꽉 채워서 넣으며 모양도 예쁘지 않고 칼로 썰었을때 모양이 흐트러져버린답니다.

4. 속재료는 면적이 큰 것부터 아래로 깔아주고 색상을 고려해 정리한다.

 면적이 큰 오뎅이나 계란 지단을 아래에 깔아 밥과 만나게 해주고 그 위에 색상을 생각해서 알록달록 하도록 정리해요.

5. 김밥을 말고 김밥 끝이 붙도록 바닥 아래를 방향으로 둔다.

 김밥을 말고 끝부분이 풀리는데 이럴때 밥풀을 사용하거나 물을 적시기도 하지요? 하지만 저는 그냥 끝부분을 아래 방향으로 두고 있으면 그냥 붙는답니다. 밥에서 수분이 나와서 적신다고 해요^^

6. 칼로 썰을 때에는 칼날에 참기름을 발라요.

 칼이 집에서 제일 잘 드는 칼로 써야한답니다. 그리고 썰때 칼날에 참기름을 발라주고, 여름에는 식초도 발라줘요. 그렇게 썰어주면 아주 깔끔하게 김까지 썰린답니다.


 

자~ 팁도 알았으니 김밥 잘 만들 수 있겠죠?

 저는 오늘 6시부터 일어나서 밥 취사 올리고 재료 준비하고 김밥 싸고, 또 아들이 유부초밥도 해달라고 해서 유부초밥까지 싸니라 정신없었네요. 그덕에 아침에 풍성한 아침밥도 함께 만들어졌답니다.

 이제 김밥 만들이 어려워 하지 말고 많이 많이 만들어보세요!!

 저는 김밥 재료가 많이 남아서 주말에도 여러가지 김밥으로 만들어 볼려구요^^

 

 울 아들 도시락!!

 즐거운 체험활동하고 냠냠 맛있게 먹으렴~~^^ 정작 아침에 고생한 것에 비해 김밥은 8개, 유부초밥 2개 (울 아들은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님..ㅠ) 밖에 안들어 갔지만.. 엄마의 정성을 받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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