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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모양처 프로젝트/현명한 엄마

빼뺴로데이 준비 : 자녀 학교 친구들 줄 빼빼로쿠키 만들기

 안녕하세요. 현모양처 별나라그녀☆입니다. 여러분들은 자녀를 위해 무엇을 해주고 있나요? 저요.. 정말 치마바람같은것은 생각도 안하고 학교 생활 모든 활동은 혼자서 알아서 하길 바라는 약간의 방치형 부모였죠.

 물론 아이들이 어려서 이것저것 생존(?)에 필요한 것들은 물론 도와주지요..ㅋ 하지만 공부라던지 사회관계 등등은 자기들이 키워나가는 거라 생각을 하는 편이예요.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도 맞지만 이제 저도 집에 가정을 돌보는 전업주부로 돌아왔으니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으려고 해요.

 

11월 11일 빼뺴로데이예요. 빼빼로데이 같은 것은 잘 챙기지 않는 저인데.. 그냥 우리 아들에게 물었지요.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는걸 알았는데.. 그래도 이런날 센스있게 챙겨주면 좋을 것 같아서요. 그래서 물어보았죠.

 

"아들~ 빼뺴로데이에 빼빼로 주고 싶은 사람 있어?"

"응~"

"누구?"

"여자친구~~ 그리고 친구랑 선생님이랑......"

 

아.. 그냥 편하게 물어본건데 아들이 너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더군요~하하^^;; 그리고 당연하게 여자친구라고 말하는데.. 엄마의 마음은 아는데도 씁쓸..ㅋ 아직 1학년인데 무슨 여자친구이란 말인고..ㅎㅎ

 

"아들~ 그런데~ 빼빼로 데이가 토요일이네 어쩌지?"

"그럼 토요일에 친구랑 만나기로 약속해도 돼?"

"음..그럼 금요일에 학교에서 미리 주면 되겠다~ 그런데 빼빼로 어떻게 할꺼야? 사줄꺼야?"

"아니~ 엄마랑 같이 빼빼로 만들기 하자!!"

 

 아들이랑 쿠키만들기를 많이 하는데,, 쿠키만들기 하면서 빼빼로 모양 쿠키를 만들어 본적이 있었어요. 그것을 생각했는지 만들자고 하여,, 약속을 떡 하고 쿠키 빼빼로 만들기를 했답니다.

 


 

◈ 핸드매이드 빼빼로 만들기 ◈

- 학교 친구들에게 빼빼로 나눠 줄 뺴빼로 쿠키

 

★ 준비 : 버터120g, 박력분220g, 계란1개, 설탕50g, 베이킹파우더1/4t, 코코아가루, 오일

★ 순서

  1. 녹인버터에 설탕을 넣고 섞은 뒤 계란을 넣어 부드러운 액체가 되도록 석는다.

  2. 박력분을 곱게 체에 내리고 베이킹 파우더를 넣어 섞어준다.

  3. 반죽을 2개로 나뉘어 준다. 1/3과 2/3의 양으로 나눈다.

  4. 2/3의 양의 반죽에 코코아 가루를 넣어 검은 색이 되도록 비율을 조절하여 반죽한다.

  5. 두 반죽에 오일을 넣어 반죽한다.

  6. 1시간 가량 냉장고에 넣어 휴지 시킨다.

  7. 빼뺴로 모양으로 반죽하여 자른다.

  8. 오븐 180도에 10분간 구워준다. 

 


 

 아들이 하교 한 후 함께 만들기 위해 준비를 어요. 앞치마도 혼자서 척 꺼내더니 손을 씻고 함께 하더군요. 역시 많이 크긴 했나봐요. 우리 아들 척척 준비를 하네요.

 

 

 열심히 반죽을 하고 있어요. 쿠키반죽은 다른 베이킹 반죽보다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정말 부드럽고 매끈하게 반죽이 된답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함께 반죽하기에 즐거운 놀이입니다.  우리 아들은 친구들 준다며 열심히 하는데 그냥 웃기면서 멋있더라구요.

  

 

 이제는 저의 일이 남았어요.  검정색 반죽을 밀대로 밀어 잘라 준비하고 하얀색 반죽을 밀어 검은 반죽과 함께 합쳐줘요. 그리고 살살 밀대로 밀어 두 반죽이 달라 붙도록 해줍니다. 밀대로 밀어주면서 반죽이 밀리면서 두 색의 반죽이 찰싹 붙어요^^

 

 그리고 반죽을 빼빼로 모양으로 길쭉하게 잘라줍니다. 자르는게 중요해요. 길이가 다르고 굵기가 너무 다르면 안니깐요~ 그리고 오븐 틀에 올려 놓을때 반죽을 들어 올리면서 반죽이 좀 늘어나기도 해요.

 

 

 이렇게 기름종이에 나란히 나란히 올려 줍니다. 이때 올려 놓을때 반듯이 올려놔야지 저처럼 울퉁불퉁 막 올려 놓으면 비툴비툴한 쿠키가 만들어져요. 하지만 수제쿠키니깐 이런게 더 느낌있어요.

 

 

 오븐에 넣어서 구워줍니다. 저희집 오븐은 한경희 광파오븐이예요. 광파오븐이라서 빛이 집안을 환하게 밝혀 주네요. 맛있게 굽는 냄새가 끝내주네요.

 180도 온도에 10분을 구워주면 되는데~ 8분정도 구울때 쿠키를 한번 뒤집어서 뒷면도 구워주면 앞뒤 노릇노릇한 쿠키가 구워진답니다. 그리고 구우면서 살짝 반죽이 부풀어 올라요.

 

 

 이렇게 비닐팩에 담아 포장을 해줘요. 아들이 열심히 비닐 포장 넣으면서, 담임선생님~ 영어선생님~ 돌봄선생님~ 하면서 챙기더군요.. 선생님도 챙기고 기특하네요^^

 짜잔~ 이렇게 종이팩에 넣어서 담아줬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여자친구꺼는 또 따로 하트 모양틀로 찍어서 하트모양도 만들어서 여러개 포장해서 넣더군요^^ 이거는 친구들 나눠줄 꺼예요~

 

 친구들도 우리 아들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열심히 손수 만들었는데.. 그냥 초코 빼빼로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게 뭐야 할 수도 있겠지만.. 더 설탕도 적게 들고 정성이 가득 담긴 손수만든 빼빼로를 더 좋아해 주겠죠??

 우리 아들 내일 선생님과 친구들 나눠줄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행복해하며 깨지지 말아야 겠다면서 곱게 책가방 옆에 두더군요^^

냠냠 맛있게 먹으렴~~★

 

 오늘도 우리 아들과 함께  즐거운 쿠킹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뺴빼로를 만들었지만;;;;ㅋ 11월 11이 빼뺴로데이 뿐만아니라 가래떡데이로 우리의 전통 떡이 더 기억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나중에는 가래떡으로 만들께요요용~~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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