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나라그녀☆입니다.
제가 키우는 식물이 몇몇 있는데~
엄마가 다육이를 하나 장만해서
엄마가 한줄기를 주셨어요~
이름을 종일 모르고 살다가
최근에 들어서 검색해서
알게 되었어요...
" 을녀심 세둠 "
촌스러운것 같으면서
기억에 남는 이름이죠?
처음 우리집에 올때는
곧은 허리를 갖고 꼳꼳히 서있었는데..
점점 자라면서 길어지더니..
허리가 굽었어요~~
웃자람만 열심히;;;
원래는 끝부분이
빨간색이었는데~
추울때 빨갛게 된다네요~
여름 햇살에 초록초록해진
우리집 을녀심이네요.
^^
다육이야 그렇듯
키우는것은 정만 신경쓰지 않고
그냥 놔두고 키우면 되요~
가끔 물만 생각날때 주고^^
저는 10일에 한번씩 줬네요.
울집 다육이는
건강하게 잎이 풍성하지는 않고,
웃자람이 있어서
번식을 시도 했습니다.
이파리 하나를 뜯어서
다른 화분의 흙위에 올려두었습니다.
(흙속에 심지 않구요~~)
바로 흙에 심어버리면
썩어버리더군요~
이유는 균이 들어간데요~
그래서 잘려진 부분을 말려서 키운다네요^^
그렇게 며칠이 지나면 짜잔~~
혼자서 이렇게 뿌리를 만들어요~
신기하죠???
또 끝에 보시면
새 싹이 조금 돋았어요.
또다른 이파리예요.
뿌리가 열심히 자라서
흙에 파고 들었더군요^^
뿌리 상하지 않게 흙과 함께^^
또한 새순이 올라왔죠~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제 심고 싶은 화분에
심어주시면 끝~!!
이렇게 흙속에 폭신하게
심어주었어요,
나중에 새순이 자라면서
원래 뜯었던 이파리는 점점
노랗게 시들어지죠~~~
그럼 톡~ 하고 건들면 뜯어져요~~
지금 열심히 자라고 있는 아이예요.
너무 귀엽죠??
요즘 요거 자라는거 보는게
즐거워요.
물론 빨리 자라지 않고~
진짜 가끔씩 봐줘야~
와~ 자랐다^0^ 하며 봐요.ㅋ
저의 첫 다육이 키우기랍니다^^
번식 많이 시켜서 풍성한
을녀심으로 또 만날께요~~
공감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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